베트남 전쟁 중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의 체험 - 정명석 선생의 간증

베트남 전쟁 중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의 체험 - 정명석 선생의 간증

전쟁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은혜

베트남 전쟁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생과 사의 갈림길을 경험하게 한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그 치열한 전장 속에서 한 젊은 군인이 경험한 하나님의 놀라운 보호하심과 사랑의 체험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정명석 선생이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매 순간이 죽음과 직면하는 극한의 상황이었습니다. 적과의 직접적인 교전, 밀림 곳곳에 숨겨진 지뢰와 폭발물, 그리고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위험들로 가득했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선생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수십 번의 죽음의 위기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

전쟁터에서 정명석 선생은 수십 번에 걸쳐 죽음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적과 직접 맞닥뜨렸을 때, 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적들이 설치해 놓은 폭발물 근처를 지나갈 때 등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되었습니다.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선생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내가 피할 수 있는 죽음의 위기만 피하지, 깊은 죽음의 함정에 빠지거나 죽음의 선을 넘어갔을 때는 인간의 힘으로 못 피한다"며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미리 기도했던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선생의 헌신적인 서원이었습니다. "살려 주시면 나머지 인생은 하나님 것이니 평생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만 하고 살겠다"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위급상황에서의 간구가 아니라, 진정한 신앙인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헌신의 고백이었습니다.

전쟁의 잔혹한 현실과 하나님의 보호

전쟁에서는 적을 먼저 발견한 자가 먼저 총을 쏩니다. 이것이 전장의 냉혹한 현실입니다. 먼저 쏴야 적이 자신을 공격하지 못하여 자신이 살 수 있기 때문에, 적을 죽이는 길이 곧 자신이 사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명석 선생의 증언에 따르면, 적이 먼저 보고 방아쇠를 당겨도 총에 맞은 자는 총에 맞기 전까지는 본인이 총 맞을 줄을 모른다고 합니다. 만약 알았다면 당연히 피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직 하나님과 성령, 절대신만이 그 순간을 아시고, 또한 하나님께서 배치하신 수호천사만이 그 위험을 안다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도 생명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으시다

선생의 증언 중 특별히 인상 깊은 부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도 생명을 지켜 주는 것은 쉽지 않으시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천사와 사자들을 보내어 전심을 다해서 지켜야만 하며, 순간이라도 살피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때로는 하나님께서 직접 행하셔야 할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의 소중함과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시기 위해 얼마나 세심하고 전심으로 역사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깊은 깨달음입니다.

극한 상황에서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 "적을 사랑하라"

정명석 선생이 경험한 가장 극적인 순간은 자신의 생명이 적의 주관권에 넘어가서 적의 총구 앞에 서게 되었을 때였습니다. 다른 피할 방법이 없고, 정신과 생각과 마음이 모두 멈춰버려 육체가 행동할 수가 없었던 그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선생이 "살려 달라"고 하나님을 부르니,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적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선생이 "사랑하러 그에게 다가가면, 자기를 해하는 줄 알고 겨누던 총을 쏴서 제가 죽는데요?"라고 반문했지만, 하나님은 "그래도 가라"고 하셨습니다.

"가서 사랑하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정명석 선생

 

가서 사랑하라 유튜브 영상

순종으로 이루어진 기적: 사랑이 만든 구원

죽음을 앞에 놓고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적에게 다가간 정명석 선생.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적이 총을 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자신도 살고, 적도 살고, 서로가 살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체험을 통해 선생은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적을 사랑해야만 적이 나를 살려 주게 능력을 행하셨다. 이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방법이다."

사랑의 능력과 하나님의 방법

이 체험은 단순한 전쟁 일화를 넘어서는 깊은 영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능으로는 적을 향해 증오와 적개심을 품게 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전혀 달랐습니다. 사랑으로 접근할 때 오히려 구원의 길이 열렸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단순한 도덕적 교훈이 아니라, 실제로 생명을 구하는 능력이 있는 하나님의 방법임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입니다.

신앙인의 삶에 주는 교훈

정명석 선생의 베트남 전쟁 체험은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극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의지했던 선생의 모습은 진정한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둘째,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전쟁터에서 "적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 순종을 통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셋째, 진정한 헌신의 자세입니다. "살려주시면 평생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만 하겠다"는 서원은 하나님과의 진실한 관계를 보여주는 고백이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 간증은 단순히 과거의 전쟁 체험담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믿음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록 총칼이 난무하는 전장에 있지 않더라도, 인생의 여러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순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인간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행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이 간증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평화

특히 "적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그에 따른 기적적인 결과는 오늘날 갈등과 분열이 만연한 시대에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미움과 복수가 아닌 사랑과 용서를 통해서만 진정한 평화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체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정명석 선생의 베트남 전쟁 체험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신부)들을 어떻게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한 간증입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믿음,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용기, 그리고 사랑의 능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적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감동과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시며,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라도 최선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에서 사랑이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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