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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돌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우상숭배는 아닐까?

by 성경토크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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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우상숭배는 아닐까?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제외하고 다른 신을 섬기면 우상이라고 하는데 성경에 돌을 믿으면 급절하지 않고 구원에 이른다고 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돌이기에 믿어도 우상이 아니라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볼까요?

 

성경본문

(사 28:16, 개정)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시온에 기초돌을 두었는데 이를 믿는 자는 다급하게 되지 않고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반석은 예수님

(사 8:14, 개정) 『[14]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예수님을 두고 비유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 성소가 되었고 천국이 되었고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는 걸림돌이 되었고 넘어지는 반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산 돌

(벧전 2:4-5, 개정)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예수님을 산 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보배로운 모퉁잇돌

(벧전 2:6-8, 개정)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시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보배로운 모퉁잇돌로 예수님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건축을 하는 자는 돌에 대해서는 전문가인데 귀한 돌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책망하고 있는데 이것은 종교의 전문가라고 하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이단이라고 배척하고 핍박함으로 버린 돌 같이 됨을 비유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돌은 바로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돌은 예수님,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 것을 비유한 것

그래서 돌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계 2:17, 개정)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시록에는 흰 돌이 나오는데 이 흰돌도 예수님을 비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돌에 관한 다른 비유들

그럼, 성경에 나오는 모든 돌은 예수님을 의미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마 3:9, 개정)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유대인들이 돌처럼 여기는 이방인이나 사마리아인들도 하나님이 능히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흔하고 가치 없이 여기는 사람이라는 의미이지요?

 

그런데, 왜 그 흔한 돌을 예수님으로 비유했을까요?

일단 돌은 단단합니다. 예수님의 사상이 단단하지요.

그리고 돌은 건물을 지을 때 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예수님은 신약역사라는 건물을 지을 때 모퉁이돌처럼 기초돌처럼 핵심이 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돌과 비슷한 말로 반석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시 28:1, 개역)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시 31:3, 개역)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하나님을 반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 16:18, 개역)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베드로를 반석으로 표현하셨습니다.

 

(고전 10:4, 개역)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리스도를 반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돌이 믿음의 단단함으로 표현될 때는 예수님, 베드로 등으로 표현이 되었고

흔하디 흔한 존재로 표현될 때는 이방인으로 표현됨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들이 비유로 되어 있음을 알고 읽으면 보다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 돌이 그대로 돌인 경우도 있으니 문맥을 잘 보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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