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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주님이 오실 때 어떤 구름을 타고 오실까?

by 성경토크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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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오실 때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했습니다. 구름이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오시는 주님을 제대로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온다고 구약과 신약에 말씀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구름은 어떤 구름인지 성경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본문

(단 7:13, 개정)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마 24:30, 개정)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 26:64,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막 13:26, 개정)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막 14:62,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눅 21:27, 개정) 『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계 14:14, 개정)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인자는 하늘구름을 타고 다니신다는 것이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 발견이 됩니다.

자, 그럼 주님이 타고 다니시는 구름은 우리가 보는 구름과 다를까요?

구름에 관한 고찰

일단 구름을 연구해 보면 지상에서 햇볕을 받아 증발한 수증기들이 공중에서 차가운 공기를 만나 형성되는 게 구름입니다.

이 구름을 탈 수 있냐고 하면 타고 다니기 어렵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속리산 정상에 올랐을 때 구름이 발 아래 있었는데 구름 탄다고 뛰어올랐으면 바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비행기 타고 가다 보면 비행기 아래도 구름이 쫙 깔려 있는 걸 보게 되는데 그것을 탈수 있냐고 하면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구름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서유기에 보면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다니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구요.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구름이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손오공도 요즘은 슈퍼보드를 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하하하.

 

성경 속 구름의 진정한 의미

이제 성경 속에서 구름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 25:14, 개정)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말로만 하고 실제로 하지 않는 자는 비 없는 구름 같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비 없는 구름 같은 정치인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총선에서 확실히 국민들이 투표로 심판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유 1:12, 개정) 『그들은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 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가인의 길로 행하는 자를 물 없는 구름, 열매 없는 가을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호 6:4, 개정)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에브라임과 유다 족속 사람들의 사랑이 아침 구름처럼 쉬 없어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렘 4:13 개정) 『[13] 보라 그가 구름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군대가 올라오는 모습을 구름같이 올라온다고 표현하고 있네요.

 

(겔 38:9, 개정)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많은 백성들을 구름같이 땅을 덮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 7:5, 개정)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 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백성의 마음이 물 같다고 합니다. 물은 구름의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 17:15, 개정)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음녀가 몸을 팔고 앉아 씻은 물처럼 타락된 것이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 시대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히 12:1, 개정)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고 합니다.

 

구름은 사람이다.

여러 성경들을 볼 때 구름은 사람을 의미하고 나아가 많은 무리의 사람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음녀의 앉은 물과 같이 더러운 백성들이 햇빛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변화되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이고 뭉치면 깨끗한 구름이 되는 것입니다.

그 구름을 타고 메시아는 인자는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구름은 사람이다.

이렇게 결론을 맺을 수 있겠습니다.

 

주님이 타고 오실 구름도 사람 구름이다.

(마 24:30, 개정)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재림 때 인자가 타고 오시는 구름도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며 그 말씀으로 깨끗하게 변화된 사람을 타고 오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 하늘의 구름만 쳐다보면서 주님은 언제 오시나이까?

아무리 기도하고 외쳐봐도 주님은 그렇게 오시지를 않습니다.

(사 66:15-16, 개정) 『[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16]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죽임 당할 자가 많으리니』

구약에서도 하나님이 강림하신다고 하셨으나 실제로는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니 재림 때도 하늘만 쳐다보다가 땅에서 오신 예수님을 이단이라 핍박하고 십자가가 못 박아 죽이기까지 했던 유대인처럼 되지 않으려면 성경을 제대로 알고 믿고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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