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공부

재림 때 산과 섬이 옮겨진다는데 과연 ??

by 성경토크 2024. 2. 11.
반응형

재림 때 산과 섬이 옮겨진다는데 과연??

예수님의 재림 때가 되면 하늘은 말려서 떠나가고 산과 섬이 자리를 옮긴다고 합니다. 보통 지진이 일어나면 지형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예수님의 재림 때 어차피 천재지변이 일어나니 산과 섬이 자리를 옮기는 것은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의 재림 때 일어날 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과 섬에 관한 성경 구절

(계 6:14, 개정)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산과 섬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슥 4:7, 개정)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큰 산은 과연 무엇일까요?

 

(마 17:20, 개정)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겨자씨만큼의 작은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저리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우리에게 겨자씨만 한 믿음이 없을까요?

이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믿음을 가지고 금강산을 남한으로 옮기고 한라산을 북한에 옮기고 에베레스트산을 일본에도 옮기고 한다면 세계가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산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흔히 말하기를 위인들은 산의 정기를 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사람을 산으로 많이 비유하기도 하지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적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말씀을 전하면 큰 산 같은 사람도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의 주관권에서 예수님을 믿는 주관권으로 옮겨진다는 것이지요.

 

사람의 마음이 바뀐다는 것은 정말 산을 옮기는 만큼 힘든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또, 겨자씨만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다 보면 그 산 같은 사람이 변화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그 복음을 통해 수많은 산 같은 사람들이 옮겨지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사 41:1,5, 개정)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고 말하라 우리가 서로 재판 자리에 가까이 나아가자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섬들은 나라나 민족을 의미하고 있네요.

 

(사 42:4, 개정)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섬들이 교훈을 앙망하리라 했는데 섬이 그럴까요? 

섬 역시도 사람을 의미합니다. 나라와 민족도 결국 사람들이 집단을 이룬 것이니까요.

 

(사 51:5, 개정) 『내 공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

섬들이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이 아니라 섬으로 비유된 사람들이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입니다.

 

 

산과 섬이 옮기다는 것은 근본은 큰 사람이나 민족이 복음을 통해 하나님을 믿지 않은 주관권에서 하나님을 믿는 주관권으로 옮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야말로 그리스도 IN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예수님의 재림 때 국지적인 재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예언하고 있고 과거의 성경 역사를 통해서 볼 때도 노아의 홍수심판이나 소돔과 고모라의 불심판 등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해 달 별이 떨어지고 온 세계의 산과 섬들이 옮겨지는 지구 전체가 멸망받는 천재지변과 함께 예수님이 재림하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눅 17:34, 개정)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눅 17:35, 개정)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날에는 한 사람은 데려감을 받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받는다고도 했는데 세계적인 재난이 닥치면 모두가 알지 않을까요?

복음을 통해서 옮겨지지 두 사람이 같이 있다가 한 사람을 데려가도 모르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주일이네요.

오늘도 교회 가셔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영혼이 성장하는 귀한 하루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