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공부

성경에서 말하는 해와 달과 별은 무엇을 의미할까?

by 성경토크 2024. 2. 10.
반응형

성경에서 말하는 해와 달과 별은 무엇을 의미할까?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해와 달과 별들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해와 달과 별이 떨어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성경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성경본문

(마 24:29, 개정)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환난이 있고 그 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이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의 천재지변이 과연 일어날까요?

해달별의 질서가 무너진다면 태양계와 우주가 멸망의 수준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이 과연 그런 심판을 하실까요?

 

(계 6:12-13, 개정)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역시 위의 구절과 비슷한 내용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합니다.

 

해, 달, 별의 비유

(창 37:9,10, 개정)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요셉이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11별이 요셉에게 절을 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 야곱이 말하기를 나와 어머니와 네 형들이 너에게 절하겠느냐고 묻습니다.

여기서 해는 아버지를 달은 어머니를 별들은 형제들을 비유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 42:6-9, 개정)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 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노예로 팔아버린 요셉이 애굽에서 바로왕의 꿈을 풀어줌으로 총리대신이 됩니다.

큰 가뭄을 계시를 통해 알고 미리 대비했던 애굽에 많은 사람들이 곡식을 사러 옵니다.

요셉의 형들도 요셉에게 와서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절을 하며 곡식을 팔아달라고 합니다.

요셉은 어릴 때 꾸었던 꿈을 생각하며 해,달,별이 절하는 그 꿈이 이루어졌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으로 해,달,별이 절하는 것을 실제 형들이 와서 절하는 것을 통해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 후 그 부모와 형제들이 모두 애굽으로 오게 됨으로 꿈이 완벽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창 22:17, 개정)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후손들을 별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히 11:12, 개정)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역시 후손들을 별로 비유하고 있네요.

 

(아 6:10, 개정)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

달같이 아름다운 여자라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시 89:37, 개정)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인 달 같이 영원히 견고하게 되리라 하셨도다 (셀라)』

달 같은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말 4:2, 개정)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하나님의 사람을 공의로운 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시 84:11, 개정)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하나님을 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해, 달, 별은 결국 사람을 비유한 것

 

결국 해와 달과 별은 사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가정으로 보면 아버지가 해, 어머니가 달, 자녀가 별입니다.

국가로 본다면 대통령이 해, 국무총리나 장관들이 달, 공무원들이 별 정도가 되겠네요.

신앙적으로 본다면 예수님이 해, 12제자가 달, 따르는 자들이 별이 될 것 같네요.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구약의 모세, 엘리야, 다윗왕등의 빛이 어두워지고 예수님을 중심으로 종에서 아들로 거듭난 신앙의 빛을 발하게 됨을 비유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다 구시대의 빛이 바래지고 새 역사의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을 비유로 말씀한 것입니다.

 

저 하늘의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피같이 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재지변이 아니라 영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물러나니 윤석열 대통령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국무총리도 장관도 대통령이 다 임명하여 행정부가 조직되어 운영되는 것처럼

해, 달, 별은 사명을 맡은 사람들을 비유로 표현한 것이라고 본다면 예수님이 오실 때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다 죽을까 걱정하는 일은 이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유를 알고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설 명절인데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고향 갔다가 이제 막 도착해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샬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