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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란?

by 성경토크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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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말세란?

 

지구의 멸망, 말세, 지구의 마지막 날 이런 말들은 참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수많은 예언가들이 말세를 주장하기도 하니 언젠가는 마지막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말세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말세를 맞이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기독교의 말세관 

(벧후 3:8-13, 개정)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계 6:12-14, 개정)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마 24:29-30, 개정)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성경에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 즉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에 해가 검어지고 달이 피같이 되고 별들이 떨어지고 불로 세상을 심판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런 근거로 말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2.과학적 입장의 말세관

과학자들은 전쟁으로 인한 핵폭발, 인구증가, 식량위기, 자원고갈, 환경파괴등으로 지구가 멸망할 것으로 예언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과연 멸망으로 끝이 날까요?

 

 

성경을 통해 본 말세의 의미

성경을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전 1: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전 3: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이 두 구절을 통해 볼 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역사는 돌고 돈다." 라는 얘기가 합당한 듯 합니다.
구약은 오래된 약속입니다.
내가 메시야를 땅에 보내 주겠다는 혹은 하나님이 심판하러 오신다는 약속의 말씀이 구약의 핵심입니다.
신약은 구약의 약속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구약의 예언을 다 이루고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리라 말씀하십니다. 
다시 오실 때 양과 염소를 가르듯 선과 악을 쪼개고 구원 받을 사람을 휴거시키고 세상은 심판하신다는 내용인 것 같아요.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구약의 약속 -> 예수님이 오심으로 약속의 성취
신약의 약속 -> 예수님이 다시 오심으로 약속의 성취

역사는 돌고 돈다는 관점에서 볼 때 만약 구약의 약속과 신약의 약속이 같다면 구약의 성취와 신약의 성취도 같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늘 살펴볼 말세에 관한 예언도 만약 구약에 말세에 관한 구절이 있고 신약에도 말세에 관한 구절이 비슷하게 있다면 예수님이 오셔서 이루신 말세에 관한 성취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도 동일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구약 성경에 말세에 관한 말씀이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1.구약예언

(겔 7:3, 개정)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나타내어 네 행위를 심판하고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겔 7:6-7, 개정) 『[6]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7] 이 땅 주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창 6:13, 개정)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겔 38:16, 개정) 『구름이 땅을 덮음 같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 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의 눈 앞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이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라』

 

(단 12:4, 개정)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단 12:13, 개정)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다니엘서, 에스겔서에 보면 끝이 이르렀다, 끝이 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끝 즉, 말세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노아 때도 하나님은 끝날이 이르렀다고 말씀하셨고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아직도 우리 인간들이 지구에 살고 있는 것을 볼 때 말세는 완전한 지구의 멸망이 아니라 다른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신약성취

예수님이 오신 때가 말세였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과연 세상을 끝내버렸는가 성경을 통해서 알아볼까요?  
말세는 현세계의 마지막이 아니라 좀더 나은 세계로의 전환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구약이라는 시대의 말세를 보내고 신약이라는 새로운 이상세계로의 전환을 시켰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말세는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되는 알고 보면 좋은 것입니다.

(히 1:2, 개정)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예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 즉, 말세에 우리에게 말씀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히 9:26, 개정)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예수님이 세상 끝, 말세에 나타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전 1:20, 개정)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베드로전서에는 아예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예수님이 나타나신 바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일 2:18, 개정)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말세 때 적그리스도, 이단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고 있고 예수님 당세 때 수많은 이단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계 1:17, 개정)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예수님은 처음이고 마지막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의 마지막이 곧 신약의 시작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은 바로 예수님을 중심으로 나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서기 2024년도 알고 보면 예수님을 중심으로 카운트를 하고 있는 달력입니다.

 

(고후 5:17, 개정)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즉, 그리스도의 사람, 온전한 신앙인이 된다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육신이 바뀐 것이 아니라 그 마음, 정신, 생각, 영혼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로 새롭게 변화된다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역사를 이해하는 방법

역사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직선적 사고 방식(천동설적 입장)      

시작과 끝이 일직선으로 되어 있다는 관점으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함으로 시작되었고 심판함으로 끝이 난다는 입장입니다.


*순환론적 사고방식(지동설적 입장)

봄이 끝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끝나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오면 겨울이 오고 또 겨울이 끝나면 다시 봄이 오는 것처럼 세상이 순환된다는 입장입니다.
        

 

유대교의 말세관

유대교는 문자그대로 이와 같은 천재지변적인 종말이 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러기에 유대교는 아직도 초림주를 기다리고 있고 기독교는 신약때 이루어 지지 않았으니까 구약의 말세에 대한 예언은 모두 재림 때를 예언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재림때는 반드시 천재지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죠.

유대인은 그들의 고정관념 때문에 예수님을 받아 들이지 못했습니다. 
맹목적인 이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직선적인 말세관에서 벗어 나야 합니다.

             봄 말세→여름시작↘            가을말세→겨울시작↘ 
     봄 시작↗              여름말세→가을시작↗             겨울말세
    
        국민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대학교 

 

말세의 진정한 의미

즉, 말세는 
① 구시대의 끝이자 신시대의 시작입니다.
② 말세는 순환적이며 보다 새로운 차원으로의 전환 되는 것입니다.
③ 말세는 죽음이 아니라 더 나은 세계로의 나아가는 변화입니다.
④ 말세는 실제로 하늘과 땅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변화됨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한 때 삐삐라는 통신기기가 유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이 발명이 되고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면서 삐삐는 말세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은 2G로 대변되면 핸드폰도 말세를 맞이하고 스마트폰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도 점점 AI폰으로 진화가 되고 있는데 언젠가 스마트폰도 말세를 맞이하고 AI폰의 시대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을 봐도 성경을 봐도 근본적인 말세는 우리 인생들이 다시 오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변화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세상의 물질세계는 유한하니 언젠가는 지구가 사라질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세의 근본은 새로운 차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말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도 각자의 차원에서 말세를 맞이하시고 새로운 차원으로 거듭나는 귀한 날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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